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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잼버리와 심하게 비교되는 새만금 잼버리를 보면서 무엇보다 우리나라에 기대를 안고 온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무려 32년 전에 했던 강원도 고성 젬버리 사진이 지금 2023년 대한민국 잼버리 사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 표정도 밝고 좋네요. 래프팅 하는 사진이나 요트를 타거나 워터슬라이드로 내려오는 모습까지.. 정말 30년도 전에 개최되었을 때 표정이 훨씬 좋아 보이는 이유는 뭐일까요.
서울잼버리
태풍영향으로 수도권으로 모두 이동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마련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네요.
맘 같아서는 2023년 새만금 잼버리에 온 친구들 몇 명이라도 저희 집에서 재우고 싶네요. 몇년동안 몇백억을 들여서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늘하나 없는 땡볕에 텐트 누구 발상인가요. 돈쓰고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안좋습니다. 기사 보니 가족들이 돈모아서 보내준 친구도 있었는데..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조사함과 동시에 나쁜 기억만 갖고 돌아갈 친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좋은 기억을 갖고갔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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