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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DNA 가진 아이, 공무원 갑질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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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교육부에 일한다는 사람이 자녀의 담임선생님께 내 아이는 왕의 DNA를 가졌기 때문에 왕자처럼 대해달라고 하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이 한 카페에서부터 나왔다고 하는데요. 무슨일인가 싶어서 알아보았습니다.

👇👇 아래 웹툰은 왕의 dna 로 표현하며 언급된 연구소의 웹툰에서 캡쳐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교육부 사무관 초등 3학년 자녀의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 즉시직위 해제

2. 해당 사무관은 담임에게 밤늦게 전화하는 일도 많았고 본인이 2학년 담임을 교체했다고도 위협함.

3.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습니다"라고 편지씀.

4. 표현이 거북해서 도대체 뭔가 싶어서 알아보니 한 카페에서 치료법과 미션활동지로 나눠준 내용과 비슷.

5. 궁금해서 지지브레인파워연구소 찾아봄. 트래픽초과로 사이트 접속이 안됨.

6. 인스타는 아직 공개되어있네요. 👇👇👇 비공개 되기전에 확인해보세요.

왕의 DNA 지지브레인 연구소 웹툰

웹툰을 보다보면 느낌이 쎄합니다. 물론 다른 가정의 교육관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만 선생님께 보냈다는 편지의 1번 부터 영 이상합니다. 하지마 안돼 그만 이라고 제지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다니요??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혹시 저만 의아함을 느끼는 것일까요. 인스타를 보다보면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당연히 내 자식의 행동이 여러 치료를 통해서도 안나아졌다면 해당기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비도 가정의 경제상황에 비례해서 지급하면 된다라던지 게임을 많이 시키라는지의 치료방법같은 경우에는 섣불리 이해가 되지는 않더군요.

물론 다른 가정의 교육관에 대해 평가하지 않습니다. 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연구소에 간 분들의 고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본인의 교육법은 존중하고 그 교육법이 자녀에게 맞다면 그렇게 하는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의 교육관을 담임선생님께 그것도 밥벌이를 교체시킬 수있다라고 협박한다는 것은 정말 갑질중의 갑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