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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물가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환율도 급등하고 물가상승률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현지 물가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한 예산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생활비 관련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지인들이 느끼는 물가

     

    필리핀 현지인들의 평균 월급여로 생활 할 경우 필리핀인들에게는 더욱더 물가가 비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보통 필리핀의 사회초년생 일당이 우리나라의 시급 수준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루에 8시간을 일하고 받는 돈이 평균 450에서 500 페소라고 합니다.

     

     

    한화로 약 1만 원에서 11천 원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주 5일 일을 하면 한 달에 한 20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회초년생 기준입니다.

     

     

    그런데 간단하게 2인이 대중교통 타고 가서 졸리비 햄버거 먹고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 저녁 샌드위치를 먹고 집으로 왔을 뿐인데 총금액이 한화 2만 원 정도 라고 하네요.월 급여의 1/10 이라고 하는데 고급스러운 음식도 아니고 특별히 한 일도 없었는데 정말 살인적인 물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습니다.

     

     

    식비 관련

     

    제일 첫 번째로 주식인 쌀 가격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필리핀 사람과 우리의 주식인 쌀은 필리핀 로컬 시장에서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한국 교민들은 베트남에서 재배하는 한국 품종에 수입되는 쌀을 구입하거나 일본 품종인 자스포니카라는 쌀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실질적으로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쌀품종은 한국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 필리핀 사람처럼 살아가는 로컬 라이프를 선택한다면 분명 저렴한 부분이 많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돼지고기도 한국보다도 비싸다고 하네요. 대신 닭은 저렴하다고 합니다이제 한 달 식대비 이거는 뭐 시장 물가나 마트 물가를 고려하고 필리핀 현지식으로 사 먹으면 한 달에 2인 기준으로는 만 패소에서 한 만 오천 패소 정도 쓰는 것 같다고 합니다.

     

     

     

     

    술값은?

    술값이 맥주 같은 경우는 한국에 비해서 많이 저렴합니다. 저렴하지만 사람들이 만나서 마시다 보면은 한 병이 두 병이 되고 두 병이 세 병이 되고 계속 늘어나잖아요.

     

     

    술 값 같은 경우도 한국하고 계산했을 때는 조금은 저렴하지만 조금 비슷한 수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고요. 보통 두세 명이 모여서 술을 마시면 보통 한 2~3천 패소 정도로 나온다고 합니다.

     

    평균 저렴하게 주시면 로칼 술집에 가서 로컬 맥주 산미구엘 유명하죠. 드시면서. 아주 저렴하게 드신다라고 생각하면 그거보다 조금 적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근데 필리핀은 딱 금액만큼 나온다고 합니다.

     

    " 이 집 안주가 싸네" 하면 작은 접시에 나옵니다. 결국은 두 개 시키고 세 개 시키다 보면 한국 식당에서 시키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보다 비싼 것은?

     

    차는 한국보다 비쌉니다. 세부의 BMW 가격은 한국의 1.8배 정도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또 한국보다 비싼 거는 병원비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해외여행비용을 알아보다 보면 우리나라의 병원비가 정말 저렴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네요.

     

     

    전기요금도 한국보다 비싸다고 하는데요. 대략 조사해 보니2~30%는 비싼 것 같아요. 필리핀도 누진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세 평균 한 달에 10만 원 정도 예상해야 한다고 하네요. 필리핀 임금 수준에 비해서 전기세가 높다 보니 서민들이나 빈민촌 가면 에어컨 있는 집도 잘 없고 있어도 잠깐밖에 틀지 못한다고 합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것은?

     

    한국보다 확연하게 싼 것들 그럼 뭐가 있냐면 집 렌트비입니다. 집 렌트비는 저렴합니다. 이건 또 단기임대는 비싸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고요.숙소 편에서 이야기했으니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월세 40 몇 만 원 방 하나 구하겠죠. 그에 비해서는 저렴합니다. 또 맘 편히 실컷 망고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닭고기나 과일값도 저렴합니다.

     

    한국과 비슷한 것은?

    필리핀 사람과 우리의 주식인 쌀 필리핀 로컬 시장에서는 다양한 가격대에 쌀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한국 가정에서는 최저가의 로컬 살 먹기가 조금 힘들죠. 한두 번 먹어볼 수는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쌀밥 이게 만들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한국 교민들은 베트남에서 재배하는 한국 품종에 수입되는 쌀을 구입하거나, 일본 품종인 자스포니카라는 쌀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한국 쌀의 가격과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먹을 만한 쌀의 가격이 몇백 원뿐이 차이 나지 않습니다. 필리핀 로컬 쌀보다는 2배 이상 차이 나는 가격이고요. 그리고 기름값도 한국과 별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외식 비용 2인 기준으로 이제 필리핀 쇼핑몰이나 식당 무한 삼겹살 이런 거 가면 한 번 사 먹을 때마다 대충 3만 원 선 정도 된다고 하네요.

     

     

     

    한 달 생활비 어느 정도??

    필리핀에서 지내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로는 집에서만 있는 수준이 아니고서는 그래도 3~400만 원 정도는 예상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씀하시네요.

     

    이것도. 생활수준에 따라 다른 거라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야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생활하는 동안 현지식으로 사느냐 아니면 현지식과 한국식을 섞어서 사느냐 아니면 세 번째 거의 대부분을 한국식에 맞춰서 사느냐에 따라서 생활비의 차이가 좀 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한국하고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네요.

     

     

    어떤 거는 조금 더 비슷하고 조금조금 저렴하고 아무래도 필리핀 생활비는 한국보다 저렴하겠고 그 대신 어떤 차이가 있느냐면 필리핀이 좀 더 저렴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헬퍼 또는 기사를 고용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을 얘기하면 보통 상상하는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한국 생활비와 비슷하게 든다고 하네요.

     

     

    필리핀의 세부물가는 한국의 70~80%인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고 코로나 이전에 저렴한 물가로 여행 예산을 잡는 것보다는 30% 더 생각해서 예산을 잡아야 한다고도 합니다.

     

    현지식으로 산다면 저렴할까?

    나도 현지식으로 살면 저렴하게 살겠네라고 생각이 들 텐데그러면은 일반적으로 여기서 한 달에 만 폐소 전후에 월급 수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권은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인들은 많이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현지인들처럼 사는 게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현지음식이 입맛에 맞지도 않고 만들고 보관하는 과정을 알기 때문에 현지교민분들도 꺼려하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로컬 쪽으로 가면 월세는 싸지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치안이 조금 불안해지고 주변 환경이 안 좋아집니다. 그렇다면 필리핀 직장인들은 어떻게 월세 사느냐 궁금하실 텐데 보통 콘도 얻어서 네 명이나 여섯 명 같이 삽니다. 서로 나눠서 부담한다고 하네요.

     

     

    중산층 정도는?

     

    그렇다고 필리핀 사람들이 전체가 빠듯하게 사는 건 아니라는 것 아시죠. 워낙 빈부차이가 크다 보니 잘 사는 분들은 우리나라보다 거의 2배 정도의 외제차를 몇 대씩 보유하기도 하고요.

     

    일단 필리핀에서 차를 끌고 다니는 것은 일반 서민은 아니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중산층들이 있죠. 예를 들면 대학 교수라든가 대학 교수의 한 달 월급이 4만에서 5만 페소 정도 하한다고 합니다. 차를 한 대가 있어가지고 할부비를 내면 한 달에 만 페소씩 들어가죠.

     

    그다음에 이제 운이 좋아서 부모님이 집을 해주셔서 월세가 안 나간다 해도 나머지 4만 패소에 가족 구성원의 생활비 들어가고요. 그리고 이제 자녀 교육도 시켜야 되고 의식주 해결도 해야 되고 빠듯합니다. 

     

    그러면은 한국 사람들이 여기 와서 생활을 할 때 한 달 살기가 됐든 이민을 오시든 중산층으로 살기 위해서 한 5만 패소하면은 한국 돈으로 좀 100만 원이 넘습니다.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을 얘기를 한다면 그때는 이 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는 한 달에 생활비가 10만 패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