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필리핀에서 한 달 살기의 각 목적에 맞는 지역추천과 콘도와 하우스의 장단점과 현지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에서 한 달 생활이나 거주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필리핀한달살기
    필리핀한달살기

    필리핀 한달살기 목적

    먼저 한 달 생활이란 무엇일까요?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한 달을 살아보는 것입니다. 필리핀 한 달 생활을 위한 목적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자녀나 본인 영어 공부를 위한 교육 목적, 둘째는 여행의 목적입니다.

    목적에 따른 지역선택

    1. 교육목적

    유학이나 이민을 염두하고 한 달을 미리 경험해보려 하시는 분들 이분들은 마닐라로 가는 것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이기도 하고 교육률도 가장 높고 많은 사람들이 분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도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마닐라 또한 한국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으니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2.여행목적

    관광지가 많은 곳으로 가는 것이 좋겠죠. 바로 세부입니다. 세부에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이국적인 바다와 여유로운 느낌의 리조트, 야자수 등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도 또한 여러 지역으로 나뉘기 때문에 그 지역들을 디테일하게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 구하기 전 알아야 될 것들

    필리핀의 집 형태는 크게 콘도(아파트)와 단독주택(빌리지)으로(빌리지) 나뉩니다. 콘도.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주상복합아파트 이런 느낌이고 빌리지 같은 경우에는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콘도(아파트) 장단점

    우선 콘도(아파트)의 장점은 편리함입니다. 필리핀의 콘도는 지역 내 중심가 랜드마크처럼 자리를 잡고 있어 자동차 없이도 주변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상권들이 많이 있으며, 정전 시에도 자가발전기가 있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콘도 내에는 수영장, 헬스장, 쓰레기 처리장, 24시 경비 등의 시설이 있어 생활이 편리합니다.

     

    콘도의 단점으로는 비용 대비 콘도의 크기입니다.필리핀의 콘도는 한국처럼 몇 평으로 말하지 않고 방의 개수에 따라 원룸일 경우 스튜디오 방 하나에 거실이 있는 경우 원베드로 역시 방 두 개의 거실이 있는 경우는 투베드룸 세 개가 있으면 쓰리베드룸이라고 표현을 합니다.물론 방이 많을수록 크기가 커지겠지만 정확히 3리 베드룸이 몇 평이다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콘도마다 크기가 다 다릅니다.또한 투베드룸 이상부터는 상주 가정부가 지낼 수 있는 가정부 방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원룸이다 보니보니 3명 이상 지내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즉 부모님과 자녀 두 명이 지내는 경우 매우 좁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원 베드룸을 선택한다 해도 자녀 또는 부모님 중 한 분이 거실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투 베드룸을 선택하자니 예상 위로 임대료가 매우 비쌀 수 있습니다.

    콘도 임대료

    지역과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세부의 경우 6개월 이상 장기 임대 시 스튜디오 타입은 월 15천 패소에서 25천 패소(한화 약 40~ 60만 원), 1 베드룸은베드룸은 4만 패소에서 7만 패소(한화 약 100~ 150만 원), 2 베드룸은베드룸은 10만 패소 이상(한화 250만 원 이상)입니다. 물론 이 비용은 세븐 시티 중심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다 보니 이보다 더 저렴한 곳도 있겠지만 정리해 드리면 콘도의 경우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단점으로는 그 크기 대비 임대료가 비싸다는 것입니다.

    단독주택(빌리지)

    말 그대로 단독 주택입니다. 단독 주택은 크기가 크고, 비용 대비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로가 없는 빌리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동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빌리지 내 집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선택하는 빌리지에 따라 집의 컨디션도 달라집니다.

     

    단독주택은 콘도보다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나, 적절한 빌리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콘도보다 임대료가 저렴하지만 대로가 없는 빌리지에 위치한 경우 자동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정전 시 속수무책으로 다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의 임대 비용

    빌리지마다 다르겠지만 6개월 장기 임대 기준으로 투베드룸의 경우 2만 패소에서 3만 패소 하나 약 50에서 70만 원 포베드룸 이상 되는 경우 4만 패소 하나 약 100만 원 정도에서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콘도의 경우 편리한 생활과 자가용이 없어도 어느 정도 생활이 가능할 수 있지만 임대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고 하우스의 경우에는 넓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임대료도 콘도 크기에 비해 저렴하지만 생활이 콘도에 비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우스 단점에 대한 대안으로는 현지 가정부를 고용하여 집안일을 해결하거나 아주 고급 주택 단지나 고급 하우스를 임대하셨을 경우에는 하우스 내에 자체 발전 시설이 있는 곳도 있고 풀빌라처럼 거주하시는 하우스 내에 수영장이 있는 곳도 있을 수 있으나 오늘 비교는 단순히 콘도 임대 비용 대비 단독 주택을 비교하여 설명을 드리는 것이고

    필리핀 주거의 개념을 설명한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집 구하는 방법

    1. 에어비엔비

    에어비엔비에서는 현지인들이 영리적 목적을 가지고 혹은 집을 몇 달 동안 비우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짧은 단위로 렌트를 해주는 경우를 쉽게 접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보통 에어비앤비에서는 콘도를 많이 올려놓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처음에는 빌리지보다는 콘도에서 사는 게 편할 듯합니다.

    2. 한인 커뮤니티

    어떻게 보면 에어비앤비보다는 이게 훨씬 더 편할 수 있을 텐데요. 한국 사람들이 정리해 놓은 곳에서 한글로 된 설명을 보면서 이것저것 물어가면서 집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한 달 용으로는 집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3. 페이스북

    검색 후 현지 부동산 업체 또는 한국 부동산 업체나 주인에게 직접 렌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 필리핀의 임대는 최소 6개월 이상 거주해 두 달 치의 보증금 한 달 혹은 두 달 치에 월세를 선납을 해야 집을 계약할 수 있지만 한 달 살기의 경우 한 달이라는 단기 개념으로 집을 임대하는 것이기에 월세가 장기 임대에 비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보증금을 내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쪽으로 집주인과 협의를 잘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하숙집

    돈은 많이 들겠지만 생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자유롭게 지내는 게 아니라 하숙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지내야 하는 것이라 조금은 답답할 지도 모릅니다. 필리핀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하숙집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안전하고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사항

    일부 불량한 현지 부동산 업체나 혹은 한인 업체를 통해 계약을 하시는 경우 이중 계약 또는 과도한 수수료로 낭패를 보시는 경우가 있고 또한 집을 계약할 때 각종 서류를 요구하고 어려운 말로 헷갈리게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지역의 주변 시세를 정확하게 판단을 하시고 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집을 계약할 때는 집 안 구석구석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외국인이고 특히나 영어가 잘 안 되면 나중에 계약이 끝났을 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 집에서 이런 게 없었는데 당신이 이 집을 쓰고 난 뒤부터 이런 게 생겼다. 혹은 이런 게 없어졌다. 이런 식으로 꼬투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